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 3가지
여름이 되면 무더운 날씨와 습한 공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습니다.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오늘은 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음식들은 체온을 낮춰주고, 피로를 회복시키고, 건강을 챙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함께 알아보세요.
콩국수
콩국수는 더위에 좋은 밀가루와 콩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위를 식혀주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죠.
콩은 단백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콩국수의 육수에는 시원하고 상큼한 오이와 배추 등의 야채가 들어가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콩국수 한 그릇으로 여름철 건강과 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수박
여름철 과일의 간판! 수박입니다.
수박에는 수분이 약 91~93%에 달하고 이 외에 비타민 B1·B2·C와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에 먹기 좋습니다.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이뇨 효과가 높습니다.
그 때문에 남은 단백질 배출을 돕고, 체내에 남은 독소를 배출해 주어서 신장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면증을 완화할 수 있는 콜린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열대야를 극복하기에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수박의 성질이 차고 달아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 독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수박 한 조각으로 목마름과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리세요.
삼계탕
여름철 복날의 보양식! 삼계탕은 닭과 인삼을 넣고 푹 끓인 음식인데요.
더운 날 이 뜨거운 음식이 웬 말이냐고요? 바로 이열치열! 땀을 흘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이 땀을 배출하며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활성화 돼 혈관이 확장되고, 열이 땀으로 발산돼 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닭고기의 단백질이 체력을 보충해 주어 더위를 잘 버틸 수 있게 해 주고, 부 재료로 들어있는 인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부 재료인 마늘, 밤, 대추는 영양소가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을 다시 회복하게 도와줍니다.
삼계탕 한 그릇으로 여름철 건강과 맛을 모두 챙겨보세요.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음식들은 모두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니 여러분들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