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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준비사항 10가지

김_두_두 2023. 6. 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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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준비사항이 있습니다.
여행지의 감염병 상황, 여행경보 단계, 예방접종 여부, 여권 및 비자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야 합니다.
또한,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에 가입하면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준비사항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여행지의 감염병 상황 확인하기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1339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외에도 말라리아, 딩기열, 황열 등의 감염병이 발생하는 국가나 지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여행경보 단계 확인하기

여행경보단계 바로 확인하기
외교부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서 국민의 생명·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행경보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여행경보는 남색(여행유의), 황색(여행자제), 적색(철수권고), 흑색(여행금지)의 4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행동지침이 안내됩니다.
해외여행을 가시는 국민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목적지 국가의 여행경보단계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단계별 행동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예방접종받기

해외여행 국가별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은 출국 최소 2주 전에 접종받습니다.
황열, 콜레라 예방 백신은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그 외 백신 (예; A형 간염, 장티푸스, 폴리오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병에 걸리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여권 및 비자 확인하기

해외여행 전에 여권의 유효기간과 비자의 필요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입국 시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므로, 여행 전에 여권의 유효기간을 잘 확인하고, 필요하면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목적지 국가가 비자면제국가인지,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혹은 비자온아라이벌(VOA)이 가능한지도 확인하고, 비자 발급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5.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해외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 도난 등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자 보험은 여행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의료비, 사망보험금, 짐 분실 보상 등을 제공합니다.
보험 가입 시에는 보장 내용과 한도, 자기 부담금 등을 잘 확인하고, 보험증서와 보험회사의 연락처를 소지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6. 해외여행 준비물 챙기기

해외여행 준비물은 여행 목적, 기간, 목적지의 기후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챙겨야 할 물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내용 가방에 넣을 물건
- 여권, 비자, E-티켓, 바우처 등의 여행 서류  - 현금, 카드, 국제학생증, 국제면허증 등의 지갑  
- 여분의 마스크와 100ml 이하의 손 소독제  
- 목베개, 안대, 귀마개, 볼펜 등의 비행용품  
- 보조배터리, 카메라,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 귀걸이, 팔찌 등의 귀중품
위탁 수하물에 넣을 물건
- 옷과 속옷, 양말  
- 신발류  
- 화장품, 선크림,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의 기초 제품  
- 상비약, 씹는 치약 등의 의약품  
- 얇은 스카프, 선글라스, 모자 등의 액세서리  
- 해외여행용 멀티 어댑터, 휴대용 선풍기, 샤워기 필터 등의 편의용품
- 여분의 지퍼백, 헤어드라이기나 헤어 스타일링 기기 등의 기타 물건
7.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에 가입하기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은 해외여행자가 여행 전에 신상정보·국내비상연락처·현지연락처·여행일정 등을 등록하면 등록된 여행자에게 안전정보를 메일로 발송하는 맞춤형 해외여행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등록된 여행자가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비상연락처 소재지 등 파악을 쉽도록 하여 보다 효율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동행"에 가입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인터넷등록과 동시에 목적지의 안전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목적지의 치안상황이나 자연재해 가능성 등의 안전공지 역시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외에서 대규모 재난·재해가 발생하여 대한민국 여행객의 안전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 미리 등록한 여행정보와 현지 연락처를 바탕으로 소재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8. 해외에서 사용할 통신 서비스 결정하기

해외여행 중에 인터넷이나 전화를 사용하려면 통신 서비스를 결정해야 합니다.
통신 서비스는 크게 로밍과 유심카드로 나뉩니다.
로밍은 국내 통신사와 해외 통신사가 제휴하여 해외에서도 국내 번호로 통화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유심카드는 해외에서 구매하거나 대여한 현지 통신사의 칩을 스마트폰에 교체하여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로밍과 유심카드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밍의 장점: 국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인증이나 문자메시지 등에 불편함이 없다.
여러 국가를 여행할 때 번거롭게 유심카드를 바꿀 필요가 없다.
- 로밍의 단점: 요금이 비싸고, 통신사별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해외에서도 국내 번호로 전화가 올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전화를 차단해야 한다.
- 유심카드의 장점: 요금이 저렴하고, 현지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므로 속도가 빠르다.
현지 번호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므로, 현지인과 소통하기 편리하다.
- 유심카드의 단점: 국내 번호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인증이나 문자메시지 등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여러 국가를 여행할 때 매번 유심카드를 바꿔야 한다.
9. 환전하기

해외여행 중에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출국 전에 환전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은행, 공항, 환전소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환전 시에는 환율과 수수료를 잘 비교하고, 목적지 국가에서 사용하는 화폐 단위와 지폐 종류를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현금 외에도 카드나 여행자 수표 등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0. 여행 계획 및 일정 공유하기

해외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 계획 및 일정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계획에는 목적지 국가와 도시, 숙소 이름과 주소, 비상연락처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일정에는 방문할 장소와 시간, 이동수단 등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여행 계획 및 일정을 공유하면, 만약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족이나 친구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외여행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준비사항 10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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