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카테고리 없음 / / 2023. 5. 12. 13:40

[꼬꼬무 찐리뷰] 승민이의 유서가 전하는 대구 학교폭력 사건의 진실

728x90
반응형

꼬꼬무 방송 영상중 일부 사진출처=sbs캡처

안녕하세요.
오늘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다룬 대구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2011년 12월 30일에 발생한 승민이라는 중학생의 자살로 알려졌습니다. 승민이는 재우와 윤호라는 친구들에게 8개월 동안 끔찍한 폭력과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들은 승민이의 집에서도 폭력을 휘두르고, 승민이의 가족을 욕하고, 승민이에게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승민이는 어디에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승민이가 남긴 유서에는 그의 고통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다시 보러가기


이 사건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조명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재우와 윤호는 촉법소년이 아니었고, 재판에서 형벌을 받았습니다. 재우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윤호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가해자들은 승민이의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손해배상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 폭력은 어떻게 이렇게 심각하고 잔인할 수 있는지, 가해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승민이를 괴롭혔는지, 승민이의 가족과 친구들은 어떤 고통과 상처를 받았는지 등등입니다.

저도 중학생 때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이 있어서 승민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훨씬 더 심한 상황에서 살아야 했던 승민이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승민이의 죽음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가해자들도 그 죄책감과 후회를 평생 갖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승민이의 유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교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입니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이 사건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학교 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피해자를 돕고, 가해자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