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 소공자 줄거리,감상평,아쉬운점,총평 리뷰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 사진출처=알라딘

격투기를 취미로 수련하고 있는 김두두입니다. 오늘은 제가 학창 시절 재미있게 읽은 만화책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라는 작품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는 바바 야스시 작가의 격투 만화입니다. 체조선수였던 코히나타 미노루가 공수도부에 들어가서 실전 공수도 카부라기류를 배우고 각종 대회에서 승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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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완결]

줄거리

영남체대 새내기인 코히나타 미노루는 뛰어난 체조선수이지만 부의 아이돌 격인 미사키 나나와 친하다는 것 때문에 쫓겨나고 만다. 하루는 체조부 선배들에게 폭행을 당하려는 나나를 구하려다 린치를 당하는데, 제2공수부의 난폭자 무토우 류지에게 도움을 받고, 부원을 모으려는 제2공수부 부장 미나미 히로키의 꾐에 빠져 실전 공수도 카부라기류에 입문하게 된다. 본래 마음이 약한 미노루였지만, 점점 공수도와 승리의 즐거움을 깨달으며 한 사람의 격투가로서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감상평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는 격투 만화의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주인공 코히나타 미노루는 체조선수에서 공수도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다양한 상대와의 대결을 통해 승리의 쾌감과 패배의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유파인 카부라기류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우고,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깊게 합니다. 작가는 코히나타의 성장과정을 잘 그려내고, 그를 둘러싼 인물들도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존하는 격투가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은 작품에 현실감과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작화도 깔끔하고 세련되며, 인체 비례와 움직임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성 캐릭터들의 서비스 신도 종종 등장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줍니다.

아쉬운 점

첫째, 연재가 길어지면서 일관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히나타가 처음에는 공수도를 배우기 싫어하다가 나중에는 열심히 하게 되는데, 그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둘째, 일부 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이 너무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토우 류지는 처음에는 폭력적이고 비열한 인물로 나오다가 나중에는 코히나타의 친구가 되고, 카부라기 토시오는 거의 신과 같은 존재로 묘사됩니다. 셋째, 연재 후반부에서는 주요 떡밥이 풀리지 않거나 급작스럽게 완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야마에게 트라우마를 준 인물이나 페드로가 만나러 온 인물이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총평

공수도 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는 격투 만화의 장르에서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코히나타 미노루의 성장과 감동,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과의 대결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작화도 깔끔하고 세련되며, 여성 캐릭터들의 서비스 신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줍니다. 단점으로는 일관성이 떨어지거나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으며, 연재 후반부에서는 주요 떡밥이 풀리지 않거나 급작스럽게 완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감안해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